정진욱 디지털매일 기자 jinuk@imaeil.com
매일신문 입력 2022-09-05 13:54:00 수정 2022-09-05 13:27:10
자재피아가 지난 1일 질식소화덮개 생산 업체인 ㈜가드케이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주택에 전기차로 인한 화재대응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재피아 공부식 대표는 이날 협약에 앞서 "2025년까지 공동주택에는 주차면적의 2%를 전기차 충전설비를 갖추어야 한다. 늘어나는 전기차 만큼 화재사고 위험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며, 지금 당장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일어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기차 화재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가드케이가 생산하는 질식 소화덮개는 화재초기 대응용으로 많은 소방서나 관공서 리조트 골프장에서 사용되고 있고 충분히 검증된 제품으로 공동주택에 공급하기 좋은 제품이다"라고 덧붙였다.
가드케이가 측은 "가드케이가 국내 생산하는 질식소화포는 강화천연섬유(SC섬유)로 제작되었다.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대응에 자재피아와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